생방송 오늘아침 20kg 빼주는 강남 주사, 우리 집 2도 올리는 꿀팁, 가장 핫한 손난로, 안젤리나 졸리가 사랑한 한식, 신성일, 외제차 16대 훔친 범인, 무청 시래기 생방송 오늘아침 3087회
카테고리 없음 2018. 11. 6. 07:37생방송 오늘아침 20kg 빼주는 강남 주사, 우리 집 2도 올리는 꿀팁, 가장 핫한 손난로, 안젤리나 졸리가 사랑한 한식, 신성일, 외제차 16대 훔친 범인, 무청 시래기 생방송 오늘아침 3087회
생방송 오늘아침 3087회 2018년 11월 6일 방송
[연예가 핫이슈!]
1) 故 신성일, 은막의 별이 지다
지난 4일, 대한민국 영화계의 큰 별이 졌다. 지난 1년 5개월의 폐암 투병을 끝으로 숨을 거둔 원로배우 신성일.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해 500여 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는, 1964년 톱스타 엄앵란 씨와 결혼하며 화제가 됐다. 지난 2000년에는 16대 총선에 당선돼 정계로 활동 반경을 넓혔지만, 뇌물수수로 2년여를 복역하고 결혼 생활 중 외도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감독, 제작자 등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영화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대한민국 영화계의 산증인 배우 신성일. 지난해 6월 폐암 3기를 선고받고 투병 생활을 하며 회복 의지를 내비쳤지만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파란만장한 생애를 마친 故 신성일의 삶과 마지막을 <오늘 아침>에서 만나본다.
2) 안젤리나 졸리가 사랑한 한식은?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서울 한복판에 떴다?! 지난 2일부터 2박 3일간 SNS에는 한식당부터 카페, 대학가 등 안젤리나 졸리의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떠들썩했는데!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몰래 내한한 것, 아들 매덕스 대학 투어 차 방문했다는 등 온갖 추측만 무성했던 안젤리나 졸리의 깜짝 내한. 하지만 진짜 이유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해 예멘 난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일정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내한할 경우, 안전 문제를 고려해 보디가드 등을 대동하는데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픽스와 단 둘뿐인 소소한 행보로 이목을 끌었는데. 안젤리나 졸리의 2박 3일간 비공개 깜짝 내한 소식을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오늘아침 브리핑]
1) 외제차 16대 훔친 범인은 10대?
지난 5일, 충청남도 서산에서 고급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A씨를 포함한 2명이 구속, 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이 지난 9월 말부터 충청남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훔친 차량만 무려 16대! 차량 정비 업소에서 일했던 A씨(19)는 수리를 위해 맡겨 놓는 차엔 열쇠가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는데. 훔친 차량의 기름이 떨어지면 길가에 버린 후 또 다른 차량을 훔치는 등 범행을 이어갔다고 한다. 게다가 10월 29일에는 당진의 한 식당을 들이받은 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범행을 저지른 주범이 10대라는 것! 죄의식 없이 벌어지는 10대들의 위험천만한 범행,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2) 제철 맞은 가을 000의 모든 것!
건강부터 맛까지 두루 갖춘 겨울철 별미가 있다? 100g에 32kcal인 이것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노화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데. 실제로 이것의 도움으로 15kg 체중 감량까지 성공했다는 이옥순 (66세) 주부. 그녀가 공개하는 비결은 바로 푸른 무청을 말린 ‘시래기’! 그녀의 밥상에는 시래기가 매끼 빠지지 않고 올라올 정도로 애정이 남다르다는데. 심지어 직접 무 텃밭까지 가꾸고 있다는 이옥순(66세)주부. 시래기라고 해서 다 같은 시래기가 아니다! 어떻게 건조 시키고 보관하느냐에 따라 시래기의 영양소부터 맛까지 달라진다는데. 아파트에서도 시래기를 잘 말릴 수 있는 방법과 시래기를 활용한 요리까지 <오늘 아침>에서 모두 소개한다.
[TV신문고] 20kg 빼주는 강남 주사?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주사! 맞기만 해도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없다는 말에 개당 10만 원 이상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는데. 김지예(가명, 28세)씨는 지난 6월, 이 주사의 부작용으로 복통과 몸에 반점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호흡곤란으로 쓰러지기까지 했다는데 특히 이 주사는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쓰이는 주사임에도 불구하고 비만의 정도와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는 상황! 제작진이 직접 확인해본 결과 별다른 검사 없이 비만 주사를 처방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온라인에서 개인 간 불법으로 거래된 정황도 포착할 수 있었다. 의사가 아닌 사람도 팔 수 있고 환자가 아닌 사람도 맞을 수 있는 이상한 주사의 실태!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
[오늘 아침 실험실] 가장 HOT한 손난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옷차림이 더욱더 두꺼워졌다. 이때 손난로를 하나 쥐고 있으면 든든하다. 간편하면서 오래 사용하다 보니, 종류가 다양해졌는데. 옛날에 사용하던 똑딱이 손난로부터 흔들어 사용하는 가루형 손난로, 기름을 넣어 사용하는 손난로, 전기로 충전하는 손난로 등이다. 기존과 달리 한 번 사용한 후,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 편리해졌지만, 실용성은 어떨까? 가장 따뜻한 손난로가 무엇인지부터 확인해봤다.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로 확인한 결과, 기름식 손난로가 약 8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손난로는 약 50℃ 대로 비슷했다. 그리고 패딩 잠바 주머니에 손난로를 넣고 장시간 방치했더니 약 50℃대였던 손난로 온도가 70℃ 이상 상승했다. 아무리 온도가 높아도 지속 시간이 짧으면 말짱 도루묵! 각 손난로의 지속 시간을 알아봤다. 그 결과, 똑딱이 손난로가 35분으로 가장 짧았고, 기름식이 가장 길었다. 그렇다면, 기온이 뚝 떨어진 야외에서 손난로로 몸이 얼마나 따뜻해질까? 또 손난로로 달걀이나 삼겹살을 익힐 수 있을까? <오늘 아침 실험실>에서 알아봤다.
[주간기획-월동준비 시작!] 우리 집 2도 올리는 꿀팁!
쌀쌀한 찬바람이 불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보일러 온도를 아무리 높여도 집안에 그대로 남아있는 냉기 때문에 매년 겨울이 무섭다는 김화영 주부(71세). 집 안을 점검한 결과, 집안 곳곳에 숨은 바람길이 있다?! 알고 보니 전혀 예상치 못한 곳을 통해서 외부의 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는데. 창문 틈은 물론이고 현관문과 방문, 심지어 콘센트까지! 바람길만 잡아도 집안 온도가 2도 이상 올라가 난방비 절감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 틈을 얼마나 잘 막느냐가 중요한데. 윤선미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쉽고 간단한 집안 곳곳의 새는 바람길 막는 법! 작은 노하우로 난방비 확 줄이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을 <오늘아침>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