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아침 손품 팔아 1억원 절약하기 성범죄에 시신 유기해도 의사 도로위 날벼락 낙하물 사고 원아 줄이고 폐원하면 끝 귀없는 토끼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차이 생방송 오늘아침 3082회
카테고리 없음 2018. 10. 30. 04:23생방송 오늘아침 손품 팔아 1억원 절약하기 성범죄에 시신 유기해도 의사 도로위 날벼락 낙하물 사고 원아 줄이고 폐원하면 끝 귀없는 토끼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차이 생방송 오늘아침 3082회
생방송 오늘아침 3082회 2018년 10월 30일 방송
[현장 출동! 단속반] 도로 위 날벼락, 낙하물 사고
고속도로 위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 해마다 20만 건 이상의 낙하물이 고속도로에서 수거되고 있지만, 한국도로공사에 접수된 낙하물 사고는 최근 4년 동안 매년 40여 건에 달한다는데. 지난 23일, 충청남도 논산시,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 낙하물로 인한 처참한 사고가 발생했다. 25톤 화물차에서 약 1톤 무게의 대형포대 2대가 떨어졌고, 뒤따르던 1톤 트럭이 이를 피해 속도를 줄이면서 고속버스가 그만 트럭 뒷부분을 들이받고 도로 밖으로 튕겨 나갔다. 가드레일을 뚫고 5m 언덕 아래로 추락한 고속버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승객이 숨지고 버스 기사를 포함한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화물차 낙하물 사고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앞서 1월 25일에도, 고속도로 주행 중 화물차용 철제 판스프링이 운전석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그런데 낙하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어디에도 책임을 물을 수가 없다? 낙하물을 떨어트린 가해 차량을 찾아야만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 한순간에 소중한 가족을 잃고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는 유족들. 화물차 과적, 적재 불량으로 인한 낙하물 사고를 막기 위해, 단속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오늘 아침>에서 동행해본다.
[오늘아침 브리핑]
1) 세상에! 귀 없는 00가 있다?
제작진 앞으로 날아온 의문의 사진 한 장. 그 속엔 검은 눈동자에 갈색 털을 가진 정체불명의 동물이 찍혀있었는데. 햄스터부터 기니피그, 다람쥐까지 다양한 추측들만 난무하고 있는 상황! 도대체 그 정체는 무엇일까?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는 동물 농장. 농장 사장님을 만나본 결과 이 녀석, 토끼의 생김새와 비슷하다?! 어미 토끼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새끼의 귀를 물어뜯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지만, 사진 속 동물의 귀는 태어났을 때부터 없었던 것처럼 말끔해 보인다는데. 과연 사진 속 귀 없는 동물은 무엇이며 진짜 존재하기는 한 걸까? 이번 주 <오늘 아침>에서는 그 진실을 밝혀본다.
2) 원아 줄이고 폐원하면 끝?
지난 10월 25일, 17개 시‧도 교육청의 유치원 감사 결과가 공개되자 파장이 커지고 있다. 운영비 부풀리기, 교육비 부당수령 등 교육비로 써야할 돈을 횡령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급식 위생관리에도 허점이 드러났다. 자녀를 믿고 맡기던 학부모들은 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비리가 적발된 유치원 중 일부는 사과 대신 원아를 줄이거나 폐원을 결심한 곳도 있었는데. 학부모들은 유치원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아이들을 지켜달라며 읍소하는 웃지 못 할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문제는 사립유치원이 갑작스러운 폐원을 통보하더라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고 현행법상 유치원 문을 닫은 원장이 다른 곳에서 유치원을 다시 열어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이번 유치원 사태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
[오늘 아침 실험실] 밤 VS 호박 고구마, 차이는?
추운 날씨에 호호 불며 먹는 건강 간식거리, 고구마! 달콤한 맛부터 포만감 유지까지 좋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제격인데,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노란 호박고구마를 먹을지? 밤고구마를 먹을지? 깊은 생각에 빠지기 마련! 왜 다른 이름이 붙여진 걸까? 우선 호박고구마, 밤고구마의 생김새부터 따져보면 호박고구마는 황토색, 밤고구마는 붉은색을 띠었다. 그리고 가격은 밤고구마 훨씬 저렴하고 양도 많았다. 그렇다면 두 개의 고구마를 찌면 어떻게 다를까? 첫 번째, 찌는 시간이 달랐다. 똑같은 찜통에 넣어 시간별로 찐 상태를 확인해봤더니, 호박고구마가 밤고구마보다 훨씬 빨리 익었다. 왜, 호박고구마가 빨리 익은 것일까? 알고 보니, 호박고구마는 밤고구마보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었는데. 또한 당도 측정기를 이용해 당도를 측정했다. 더 단 고구마는 과연 어떤 걸까? 그리고 조리방법에 따라 고구마를 찐 것과 구운 것의 차이도 비교해봤는데 <오늘 아침 실험실>에서 소개한다.
[주간기획-법이 왜 이래?] 성범죄에 시신 유기해도 의사?
2012년,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한 뒤 성관계를 맺고 여성이 사망하자 시신유기까지 감행했던 한 산부인과 의사. 업무상 과실 치사 등의 5가지 혐의로 1년 6개월 형을 선받은 의사가 다시 병원에 나타났다?! 실형이 끝나자 한 병원에서 일반 행정직 업무를 하다가 최근 퇴사했다는데. 보통 의료면허 취소기간 3년만 지나면 다시 면허를 재교부 받을 수 있는 현행 의료법.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리수술, 마약관리법 위반 등 각종 불법행위로 면허가 취소된 74명 의사가 면허를 재교부 받아 진료 현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를 저질렀지만 버젓이 병원을 다시 개원하고 의료행위를 이어가는 의사들! 이렇듯 시신유기, 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저질러도 금세 쉽게 다시 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력범죄나 특별법 위반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면허에 영향이 없는 법률 형태는 직업적 윤리에 어긋난다는 의견! 그리고 면허 재교부에 제한을 두는 건 의료인에게만 지나치게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의무를 요구하는 처사라며, 의사에게 자율징계권 등 제도적으로 시스템이 보안 되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는데. 유죄를 선고받은 뒤에도 버젓이 진료 행위를 이어가는 의사들! 의료면허 재교부 논란을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알고계십니까] 손품 팔아 1억 원 절약하기?!
'손품’만 잘 팔면 돈을 벌 수 있다?! 생활용품부터 자동차, 토지까지 안전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 남들보다 생활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있다는 배 제시카(51) 주부. 15만 원짜리 로봇청소기를 6만 원에, 100만 원이 넘는 태블릿 PC를 2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구매했다는데. 그녀가 공개한 알뜰 구매의 비결은 공매?! 국가 기관에서 시행하는 경매이기 때문에 허위 매물이 없어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 없는 게 없는 공매 시장! 한국 자산공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공매 사이트인 온비드에서는 최근 평창 올림픽에서 사용했던 물품들의 공매를 진행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최근 온비드 공매로 귀농의 꿈을 이뤘다는 한철수(61세) 씨. 3~4년간 적당한 토지를 찾아 발품을 팔았지만 매번 비싼 가격에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는데. 그러다 온비드 공매를 통해 감정가 2억 4천만 원인 600평 땅을 약 1억 3천만 원에 낙찰 받을 수 있었다. 그가 절약한 금액만 무려 1억 원! 덕분에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중이라는데. 손품만 팔면 돈을 벌 수 있는 공매 비법 <오늘 아침>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