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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세상 천년의 자존심, 인삼 한류 2018년 10월 26일 방송 


■ 베트남에 부는 스포츠 한류, 그 중심에 인삼이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베트남 거리 한복판을 달리는 두 여자, 한 사람은 운전을, 다른 한 사람은 우리에게 익숙한 약탕기를 간신히 들고 있는데...

그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방문판매원, 고려 인삼을 찾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약탕기 사용법도 알려주고 인삼도 판다.

예전처럼 단순히 인삼 가공품을 사는 게 아니라 인삼을 직접 내려먹고 싶어 할 만큼 적극적이 된 베트남 사람들, 비교적 값싼 중국 인삼도 많고 자국의 인삼도 있지만 그들은 한국의 고려 인삼을 고집하는데...

뜨거웠던 지난여름을 더 뜨겁게 달군 2018 아시안 게임,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팀을 4강 진출에 성공시키며 최약체였던 베트남 축구팀을 동남아 최강으로 만들었다.

남다른 리더십으로 베트남 축구팀의 새로운 신화를 쓴 박항서 감독, 그가 선수들의 체력 개선을 위해 먹인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고려 인삼임이 알려지면서 고려 인삼 판매는 최근 계속 상승세. 과연 베트남인들은 왜 그토록 고려인삼을 사랑하는 걸까? 


■ 아프리카의 ‘블랙 다이아몬드’를 사로잡은 고려 인삼

동아프리카의 맹주, 케냐. 

이 머나먼 아프리카에도 인삼 한류가 몰아치고 있다.

이른바 ‘블랙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아프리카의 신흥 중산층, 경제성장으로 지갑이 두둑해진 그들에게 인삼은 최고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케냐 공항의 고위 임원이었던 쇼케 씨, 5년 전 퇴직한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

60대 중반인 그는 매일 운동을 하고 인삼을 챙겨 먹는 게 일과다.

전통적으로 약초를 질병 예방과 치료에 이용해왔던 케냐 사람들,

그들에게 ‘동양의 신비한 약초’로 알려진 인삼은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뷰티에도 사용되는데... 

검은 피부와 거친 곱슬머리가 콤플렉스인 케냐 여성들, 그들은 큰돈을 들여서라도 고급 살롱에서만 취급하는 인삼 샴푸를 꼭 쓰길 원할 정도다. 


■ 거센 도전과 변화에 직면한 고려 인삼, 과제는?

동남아는 물론 머나먼 아프리카까지 부는 인삼 한류,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저가 공세를 앞둔 중국의 추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려 인삼 레시피를 개발하는가 하면, K 뷰티 관광에도 응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인 고려 인삼,

앞으로 고려 인삼의 진한 향기는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까?


2018년 10월 26일(금) KBS 1TV ‘천년의 자존심, 인삼 한류’에서 확인해보자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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