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프로젝트나눔 말라위 엄마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13살 소녀 가장, 루쎄, 아그네스, 블락, 고아 3남매, 카사바 밭 동네 방앗간, 말라위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카테고리 없음 2018. 8. 10. 03:42글로벌프로젝트나눔 말라위 엄마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13살 소녀 가장, 루쎄, 아그네스, 블락, 고아 3남매, 카사바 밭 동네 방앗간, 말라위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엄마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13살 소녀 가장
3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10개월 전 엄마마저 병으로 돌아가시고 덩그러니 남은 고아 3남매.
아직도 엄마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13살 루쎄는 가장으로서의 삶이 서툴고 힘이 듭니다.
카사바 밭에서 온종일 일하고 얻은 대가로 먹을 수 있는 건 멀건 죽이 전부.
어린 두 동생, 아그네스와 블락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들판을 헤매며 먹을 걸 구해보지만 덜 익은 열매들뿐.
동네 방앗간을 기웃거리며 바닥에 떨어진 옥수수 알을 줍다 주인에게 쫓겨난 아이들은 어렵게 구한 딱딱한 옥수수 알을 볶아 먹으며 루쎄가 돌아올 때까지 빈속을 달랩니다.
엄마의 유일한 유품을 소중히 간직한 채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루쎄.
엄마처럼 동생들을 잘 보살펴주고 싶지만 루쎄는 점점 자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