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있는 특강쇼 빅뱅 우석훈, 토건 토목과 건축 중독된 대한민국, 책 없는 도서관, 오페라 단원 없는 오페라 하우스, 한국형 직장 민주주의, 경제학자 우석훈 질문있는특강쇼 빅뱅 24회
카테고리 없음 2018. 9. 13. 19:07질문 있는 특강쇼 빅뱅 우석훈, 토건 토목과 건축 중독된 대한민국, 책 없는 도서관, 오페라 단원 없는 오페라 하우스, 한국형 직장 민주주의, 경제학자 우석훈 질문있는특강쇼 빅뱅 23회 2018년 9월 13일 방송
질문 있는 특강쇼 빅뱅 따뜻한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 2018년 9월 13일 방송
지난주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 (이하 빅뱅쇼)에서는 대한민국에 '88만 원 세대'라는 화두를 던진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와 함께 최저임금제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주 목요일에 방송되는 두 번째 강연에서는 토건(토목과 건축)에 중독된 대한민국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책 없는 도서관, 오페라 단원 없는 오페라 하우스?!
개인 부동산자산이 총자산의 75.8%에 건물주가 청소년의 꿈인 나라.
우리는 왜 이렇게 건물에 집착하는 걸까?
우석훈 박사는 한국은 건물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을 통한 머니게임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특히 복지관, 문화센터 등 건물에 돈을 쓰느라 정작 복지에 쓸 돈이 없는 현실을 지적하는 그.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선출된 지방 자치 단체장들은 하나같이 공항, 고층 타워, 체육관 등을 건설하겠다고 공약을 했다.
그러나 리모델링한 도서관에는 책과 사서가 없고, 문화회관을 정비한 후엔 돈이 없어 상설 국악 단원을 자르는 것이 현실이라 지적하는 우석훈 박사.
이제는 ‘탈토건’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를 이번 주 빅뱅쇼에서 만나보자.
돈 안 들이고 직원의 행복을 실현하는 방법?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직장인의 61%가 ‘현재 퇴사를 희망한다.’라고 대답했다.
우석훈 박사는 그 이유 중의 하나로 직장(내)의 갑질 문화를 꼽으면서 좀 더 행복한 사회 문화를 위해서는 ‘직장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유럽에서는 19세기 중엽부터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장을 견제하기 위해 직장 민주주의를 실시하고 있다.
우박사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직장 민주주의의 형태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3가지 모델을 제시한다.
일명 ‘한국형 직장 민주주의’가 이번 주 빅뱅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