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줄거리 결말 명곡 비와 당신 88년 가수왕 한물간 철없는 락스타 최곤 매니저 박민수 미사리 까페촌 영월 라디오 DJ 출연 안성기 박중훈 감독 이준익 EBS 한국영화특선 라디오스타
카테고리 없음 2020. 1. 12. 22:44
라디오 스타 줄거리 결말 명곡 비와 당신 88년 가수왕 한물간 철없는 락스타 최곤 매니저 박민수 미사리 까페촌 영월 라디오 DJ 출연 안성기 박중훈 감독 이준익 EBS 한국영화특선 라디오스타 1월 12일
EBS 한국영화특선 라디오 스타
영화 방송일 : 2020년 1월 12일 (일) 밤 11시 15분
영화 감독 : 이준익
영화 출연 : 안성기, 박중훈
영화 상영 시간 : 125분
영화 방송등급 : 15세
줄거리 :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되는데. 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프로그램 명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 하지만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무가내 방송도 모자라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킨다. 피디와 지국장마저 두 손 두 발 다 들게 만드는 방송이 계속되던 어느 날, 최곤은 커피 배달 온 청록 다방 김양을 즉석 게스트로 등장시키고 그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방송은 점차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다. 그러나 성공에는 또 다른 대가가 있는 법인데...
해설 : 한물간 철없는 락스타와 그의 매니저 사이의 가슴 훈훈한 이야기. 88년도 가수왕에 올랐던 왕년의 스타지만 지금은 카페촌에서 기타나 튕기는 신세인 락가수와 그의 매니저가 우여곡절 끝에 강원도 영월의 라디오 DJ를 맡으면서, 엉망으로 시작된 방송이 차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렸다. <황산벌>을 시작으로, 한국영화의 흥행 기록을 경신했던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과 최석환 작가가 다시 작업한 이 영화의 주인공 역에는 아직 자신이 스타인 줄만 생각하는 최곤 역에 박중훈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했으며, 그런 그를 끝까지 챙기려는 의리의 매니저 역에 안성기가 맡았는데, 두 사람은 <칠수와 만수>, <투캅스>, <인정사정 볼것 없다>에 이어 이번이 4번째 공연이다.
감독 : 1987년 광고기획으로 영화계에 발을 디딘 이준익 감독은 파격적인 형식의 가족영화 <키드캅>을 연출한 이후 영화사 ㈜씨네월드를 운영해왔다. <간첩 리철진>, <아나키스트>, <달마야 놀자> 등의 흥행 작품 제작은 물론이고 <벨벳 골드마인>, <메멘토>, <헤드윅> 등 작품성 면에서 빼어난 외화들을 수입/배급하면서 영화를 바라보는 남다른 감각을 과시해왔다. 2003년에는 퓨전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황산벌>을 제작/연출하여 전국 29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이준익 감독이 새롭게 도전하는 <왕의 남자> 역시 사극이다. <황산벌>이 실험정신이 가득한 퓨전사극이었다면 <왕의 남자>에서는 전작의 노하우를 살려 더욱 더 견고하고 짜임새 있게 표현될 정통 사극 드라마를 선보인다. 가난과 천시에서도 삶의 유희를 즐겼던 광대들의 모습을 반영시킨 <왕의 남자>로 개봉 첫 주 전국 115만(서울 21만, 전국 84만)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개봉 9일 만에 200만을, 그리고 개봉 두 달여 만인 2006년 3월 5일 1175만명을 돌파함으로써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000명)가 기록했던 역대 흥행 기록을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라디오 스타>(2006), <즐거운 인생>(2007), <님은 먼곳에>(2008),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 <평양성> (2010), <소원>(2013) 등을 발표했다. 최근작으로 송강호, 유아인 주연 <사도>(2015), 윤동주의 삶을 그린 <동주>(2016), <박열>(2017), <변산>(2017), <자산어보>(2019) 등이 있다.
출신이지만, 할리우드에 훌륭히 적응한 미국 감독. 주로 디즈니사의 휴먼 터치 코미디에 능수능란하다. 독일에서 만든 <아우토반(1992)>은 꽤 웃기는 코미디지만, 다소 싸구려 농담으로 버무려진 영화. 하지만 할리우드 진출에는 큰 장애가 아니었다. 처음에는 <쓰리 닌자 키드>같은 디즈니의 어린이용 액션영화를 맡기도 했지만, <쿨 러닝>의 성공으로 일약 스타감독이 되어 차기작으로 당시 인기상승세를 타던 산드라 블록, 빌 풀만을 기용해 <당신이 잠든 사이>를 내놓게 된다. 1996년에 만든 <페노메논>은 존 트래볼타를 주연으로 기용하여 예상 외의 성공을 거뒀으며 1999년에는 안소니 홉킨스와 쿠바 구딩 주니어 주연의 <인스팅트>라는 스릴러물을 완성시키는 등 차츰 장르를 확대해나갔다. 이후 <내셔널 트레져>(2004년)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최근작으로 <마법사의 제자>(2010), <라스트베가스>(2013), <메가로돈>(20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