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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본명 최영한 나이 82세

지심도의 마음을 담은 동백꽃과 반대잡이

경남 거제시 지심도 소개된 곳

정보 : 섬마을바다풍경

전화 : (지심도 숙박 문의) 이경자 010.8592.7672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는 마음 ‘심’자를 닮았다 해서 ‘지심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섬이 있습니다.

배 한 척 댈 곳 없는 이 섬에서 낚시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던 ‘반대잡이’.

지심도에 유독 많았던 대나무를 깎아 뜰채를 만들어 고기를 뜨는 옛 방식입니다.

26년 전, 우연히 놀러 왔다가 지심도의 풍경에 반해 살기 시작했다는 조동일, 이경자 부부 역시 이 방식을 지심도 어르신들께 배웠다고 합니다.

섬 전체의 80%가 동백나무로 뒤덮여있어 동백섬이라고도 불린다는 지심도에는 가는 길마다 동백꽃이 떨어져 있습니다.

이경자 씨는 이 동백꽃이 지고 난 후 열리는 동백 씨로 동백기름을 만들었습니다.

동백섬의 따스한 바람을 맞고 자라난 참나물, 구기자 순, 방풍나물에 이 동백기름을 곁들이면 고소한 ‘동백기름나물무침’이 완성됩니다.

동백기름 한 숟갈이면 기침 예방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갓 뽑아낸 두릅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이 동백기름에 둘러 ‘동백기름두릅전’으로 구워내면 향과 맛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조동일 씨가 반대잡이로 잡아 온 전갱이가 빠질 수 없습니다.

제철 전갱이에 비린내 잡아주는 제피를 얹은 ‘제피전갱이물회’와 방풍나물이 듬뿍 들어가 칼칼한 양념장의 맛을 중화시켜주는 ‘전갱이나물조림’까지.

조동일, 이경자 부부는 동백꽃이 만발한 지심도의 마음을 품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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