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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지금 러시아 흑해 봉쇄 4억명 식량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267회 세계는지금 비트코인 법정화폐 엘사바도르의 실험 5천만달러 손실 6월 25일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267회 2022년 6월 25일 방송 시간 위클리픽 이슈 인사이드 
진행 : 윤수영 아나운서

6월 22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폭격
흑해 봉쇄에 막힌 곡물 수출 4억명 식량 위기에 서다 
비트코인 시세 폭락 엘사바도르 정부 5천만달러 손실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엘사바도르의 실험 실패로 끝나나?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폭락으로 투자금 50% 잃어
지난해 9월,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국가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나랏돈 1억 500만 달러 (한화 약 1360억 원)을 들여 비트코인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하락하면서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2,301개의 비트코인은 현재 가치로 환산했을 때 5000만 달러(약 648억 원)으로 결과적으로 50% 손실을 냈습니다.
엘살바도르의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가 법정 화폐로 비트코인을 채택한 이유는 엘살바도르 국내 총생산에서 20%를 차지하는 해외 이주 노동자의 송금액 부담을 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를 위해 엘살바도르 정부는 국민들의 비트코인 사용 장려 목적으로, Chivo라는 전자 지갑 앱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실험을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의 현지 글로벌 통신원은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거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중남미 국가의 경제 실험이라고도 불리는 비트코인 정책의 한계와 가격 폭락의 원인, 앞으로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어보았습니다.

흑해 연안으로 확전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주요 식량 수출항인 오데사의 전황이 전 세계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 남부 최대 물동항으로 러시아군에 의해 해상 봉쇄령이 내려진 지역입니다. 
러시아군의 상륙을 막기 위한 우크라이나군의 오데사 봉쇄와 러시아군의 마리우폴 항구 점령으로 우크라이나의 창고에는 곡물 2,500만 톤이 쌓여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수출되는 식량은 원래 연간 4억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양에 달합니다. 
문제는 이들 식량이 오데사 인근에 있는 도시 미콜라이 등지에 저장된 채, 전쟁으로 인해 좀처럼 우크라이나 밖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식량 수출항 오데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미콜라이우 주의 피해 상황을 현지 글로벌 통신원의 취재로 전합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지역인 돈바스에서 남부 미콜라이우 주와 오데사 항으로 확장되는 전쟁 양상을 살펴봅니다.
미콜라이우 주민들과 비탈리 김 주지사 인터뷰 등 글로벌 통신원이 직접 취재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방영될 예정입니다.  
KBS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6월 25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영 예정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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