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김병민 뇌성마비 지체장애 1급 병민씨 캠핑장 촬영장소 희망메아리 장애인식개선 무늬만 점자 생활 속 점자 오류 2779회 사랑의가족 캠핑지기 병민씨의 꿈 2019년 8월 15일 방송

 

 

사랑의 가족 김병민 뇌성마비 지체장애 1급 병민씨 캠핑장 촬영장소 희망메아리 장애인식개선 무늬만 점자 생활 속 점자 오류 2779회 사랑의가족 캠핑지기 병민씨의 꿈 2019년 8월 15일 방송

사랑의가족 2779회 2019년 8월 15일 방송 

희망메아리 – 캠핑지기 병민 씨의 꿈
뇌성마비로 인해 손발이 불편한 지체장애 1급의 김병민(39) 씨 마을사업인 ‘캠핑장’을 작년부터 아버지가 맡게 되자 병민 씨는 온라인 홍보와 예약현황 체크, 문의 응대, 방문객 안내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로 운영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본부동(매점, 숙소, 화장실, 샤워실, 조리실)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 화장실을 마련하는 등 느리지만 장애인들도 캠핑을 즐길 수 있게 하나씩 노력하고 있는데, 실제로 병민 씨가 나서면서 장애인들과 관련 단체에서 1박 2일 캠핑을 자주 오기 시작했다고!
전동휠체어를 타고 수레를 끌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넓은 캠핑장을 누비며 관리하는 주인공의 일상과 캠핑장에 놀러 온 장애인들의 여가를 담아본다!

장애인식개선 – 무늬만 점자? 생활 속 점자 오류 
시각장애인들에게 편의를 도와주는 점자 표기. 하지만 점자 표기 오류들이 많다고 한다. 
가까운 편의점에만 가도 정확한 설명조차 되어 있지 않은 음료나 컵라면들. 무슨 맛인지, 어떤 종류인지 시각장애인들은 선택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지폐마저 점자 표기 구분이 쉽지 않다. 
그렇다면 지하철과 공공기관은 어떨까? 지하철이나 공공기관 시설마저 점자 표지판이 부적정하거나 미설치된 부분도 많으며, 점자 표기가 거꾸로 되어 있어 구분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기, 구색만 갖추고 관리가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사랑의 가족에서는 점자 표기 오류에 관하여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밀착 취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