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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아침 가마솥 시스터 연말 홈 파티 음식 입소문과 여풍 2018 영화 결산 골목마다 쓰레기 더미 재개발 때문 58년 개띠들 단장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 생방송 오늘 아침 3125회

애니 2018. 12. 28. 05:18


생방송 오늘아침 가마솥 시스터 연말 홈 파티 음식 입소문과 여풍 2018 영화 결산 골목마다 쓰레기 더미 재개발 때문 58년 개띠들 단장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 생방송 오늘 아침 3125회


생방송 오늘 아침 3125회 2018년 12월 28일 방송


[영화냐 실화냐] ‘입소문’과 ‘여풍’ 사이, 2018 영화 결산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았던 2018년. 개봉한 영화만 해도 한국영화는 998편, 외국영화는 1983편! 이 중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쌍 천만’을 기록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1편 죄와 벌에 이어 2편까지 천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쌍 천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런가하 큰 흥행을 예상치 못했지만 관객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반전 영화도 있었다.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그야말로 영화 붐이 일어나면서  영화계 뿐 아니라 문화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싱어롱‘(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 버전의 재관람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언론에서는 퀸과 프레디 머큐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에 ‘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셈. 그렇다면 관객들이 생각하는 2018년 흥행 영화 키워드는 무엇일까? 눈길을 끌었던 영화의 키워드는 바로 여성, 리메이크, 실화였다. ‘여배우만 나오는 영화는 망한다’는 이야기는 옛말. 여성을 단독 주인공으로 내세운 ‘미쓰백’, ‘도어락’. 그리고 여성 액션물 ‘마녀’까지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탄탄한 원작이 있는 리메이크 영화들도 많았다. ‘독전’, ‘완한 타인’, ‘리틀 포레스트’ 등 흥행을 했던 영화들이 다 원작이 있는 리메이크 작품이라는 사실. 마지막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도 있었는데. 대북 스파이로 활동한 박채서 씨의 이야기를 담은 첩보물 ‘공작’ , 부산에서 발생한 범죄를 바탕으로 한 범죄 실화극 ‘암수살인’, 1970년대 실존 인물 이황순을 모티브한 ‘마약왕’까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에 관객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처럼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영화들이 두루두루 흥행했던 한 해. 연말을 맞아 2018년 영화를 총결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TV신문고] 골목마다 쓰레기 더미, 재개발 때문에? 

‘도꼬마리’란 야생풀이 많이 나서 ‘독구말‘로도 불렸던 마을. 동대문구 이문1동이 쓰레기 마을로 변하고 있다.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한 건 바로 지난 8월, 재개발을 앞두고 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되면서부터라는데. 12월 말까지 1차 이주를 해야하는 상황에 현재 마을 일대에는 옷장 같은 가구는 물론이고 전기장판과 의류까지 각종 폐기물들이 곳곳에 어지럽게 쌓여 있다. 골목 곳곳에 ‘남의 집 앞에 이사 후 가구 쓰레기 등을 버리지 마라’는 경고문이 붙어있고, 일부 골목은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다닐 공간을 제외하곤 길의 대부분이 쓰레기 더미인 지경. 이에 남아 있는 주민들은 “재개발 지역 주민은 쓰레기 더미에서 살아도 되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곳에서 50년을 넘게 살았다는 주민은 “바람이 불면 집 주변에 쌓인 쓰레기들이 집 앞까지 날려 틈나는 대로 나와서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며 “누가 치워주지도 않고 가만히 있으니 답답해서 직접 치운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주민들은 마을 일대에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이사 과정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아닌데도 몰래 버리고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며 울분을 토했는데. 이처럼 남은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관할 구청과 재개발조합은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하다 며칠 전 공청회를 열었다고 한다. 하지만 주민들을 납득시킬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은 상황. 쓰레기로 둘러싸인 마을 안에서 하루하루 불편함과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여행의 맛]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  

며칠 남지 않은 2018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해넘이 여행을 떠나보자! 차갑게 얼어붙은 하늘을 따스한 빛으로 물들이는 근사한 낙조를 즐길 수 있다는 충남 보령!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리는 ‘머드축제’가 워낙 유명한 탓에 여름 피서지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만 겨울에도 즐길거리 먹을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라는데~! 특정한 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몰려든다는 보령의 바닷가. 무슨 일인가 했더니~ 바다 한가운데 길이 생겨난다? 바로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 백사장과 섬 사이 S자 모양으로 길이 열린다는데. 바닷물이 사라진 곳은 갯벌로 변신! 호미 들고 해산물 채취까지 가능하단다.보령의 바다와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국내 최초로 해상에 들어선 스이 바이크를 추천한다! 대천해수욕장 끝자락에 자리한 스카이 바이크는 바다 위에 설치되어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겨울 보령이 매력적인 또 하나의 이유! 바로 제철을 맞아 오동통 살 오른 굴맛을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굴찜부터 굴밥까지! 신선한 굴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입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보령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여행이 시작된 바다에 있다. 바로 하늘을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낙조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을 맞이하기에 딱 좋은 여행지! 충남 보령으로 먹고 보고 즐기는 연말 여행을 떠나보자~!


[떳다! SNS스타] 가마솥 시스터의 연말 홈 파티 음식 

평화롭던 강화군의 한 마을을 뒤흔든 이들이 있었으니~ 평균 연령 78세의 할머니 4인방! 서열 1위 순애(81), 서열 2위 이분(80), 서열 3위 순자(74), 서열 4위 경분(77)까지 최근 SNS에 출연해 가마솥으로 이색 음식들을 선보이면서 동네 스타로 떠올랐다는데~ 이번엔 마을 사람들을 위한 연말 홈 파티 음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도전 메뉴는 바로 고소한 크림소스와 부드러운 빵과의 만남~ 이탈리아 음식 ‘빠네 파스타’와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간 스페인 음식 ‘빠에야’. 언니팀 vs 동생팀으로 나눠 생전 처음 보는 음식을, ‘가마솥’으로 만드는 대결을 펼치기로 했는데. 이름도 생소하고, 들어가는 재료도 처음보는 것들이라는 할머니들. 과연 가마솥으로 이 음식들을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할머니들이 마련한 홈 파티 음식을 맛본 동네 주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강화도 할머니들의 홈파티 음식 만들기 과정부터 생전 처음 보는 음식을 맛본 주미들의 생생한 반응까지~ 가마솥 시스터들의 연말 홈 파티 현장을 소개한다!


[고발합니다] 58년 개띠들 vs 의욕과다 단장 

칼바람 부는 날씨에 비장한 표정으로 옥상에 올라선 중년의 남녀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말이 있었으니~ ‘우리 단장님을 고발합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일까? 이들은 모두 올해 환갑을 맞은 58년생 개띠들. 2018년을 마무리하기 위해 함께 모여 특별한 송년회를 계획했다는데. 그것은 바로, 58년생 개띠 동창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만들어 공연을 올리는 것. 극본부터, 연출, 연기하는 배우까지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공연이다 보니 다들 의욕이 넘친단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이가 있으니~ 바로 공연단의 단장! 한 번도 무대 경험이 없는 이들이 대본 외우는 것부터 연기까지 하다보니 의욕만큼 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는 단원들. 이런 이들에게 제대로 연기를 못한다고 호통을 치는가 하면, 연기만으로도 힘이 부치는데 공연 말미에 갑자기 춤까지 추자며, 댄스 연습까지 시키는 것이다. 단장은 좀 더 풍성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서라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지만 재미로 시작한 공연이 이제 부담스럽기까지 하다는 단원들. 연습실은 의욕과다 단장과 그런 단장이 불만인 단원들 사이에 생긴 갈등으로 찬바람이 도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송년회 연극을 무대에 올릴 수 있을지, 단장을 고발한 58년 개띠 단원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