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철의심야토론 성 소수자와 차별금지법, 광주 퀴어문화축제 충돌,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동성애 동성혼 인정 종교계 강력 반발, 성소수자 인권 보호 권리 증진 엄경철의심야토론 19회

엄경철의심야토론 성 소수자와 차별금지법, 광주 퀴어문화축제 충돌,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동성애 동성혼 인정 종교계 강력 반발, 성소수자 인권 보호 권리 증진 엄경철의심야토론 19회

엄경철의심야토론 19부 성 소수자와 차별금지법 2018년 10월 27일 방송

지난 21일, 광주 퀴어문화축제가 반대단체의 반발로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성의 다양성 인정 여부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실제 이런 마찰과 충돌은 올해 7개 시도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 거의 모든 곳에서 일어났다.

특히 정부가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추진하면서 성의 다양성 인정에 대한 갈등은 증폭되는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종교계를 중심으로 차별금지법이 성 평등이라는 이름하에 동성애와 동성혼까지 인정하게 된다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 소수자의 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은 세계적 추세이며, 혐오와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당위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엄경철의 심야토론>은 반복되고 있는 퀴어문화축제를 둘러싼 충돌,  과연 우리 사회는 성 소수자 문제를 어떤 관점에서, 어떤 해법을 찾아나가야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