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있는 특강쇼 빅뱅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맛이란 무엇인가 단짠단짠 무한반복 설탕수저 세대 당류 저감화 정책 슈가보이 신드롬 백종원 저격 빅뱅쇼 황교익 질문있는특강쇼 빅뱅 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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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는 특강쇼 빅뱅 국내 1호 고조선 박사 송호정 교수 2018년 10월 11일 방송, 단짠의 비밀, 백종원 저격

진랭 : 신아영

질문 있는 특강쇼 빅뱅 맛이란 무엇인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Ⅰ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이하 빅뱅쇼)에서 2주간에 걸쳐 황교익 작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맛 칼럼니스트'는 음식에 대해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음식을 먹는 인간'에 대한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황교익 작가. 

그렇다면 인간에게 맛이란 어떤 의미일까? 

이번 주 목요일에 방송되는 첫 번째 빅뱅쇼에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함께 단짠의 비밀에 대해 파헤쳐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10월 11일(목) 밤 7시 50분, EBS1

 

단짠단짠의 무한반복?!

일명 '단짠단짠'. 우리는 왜 단맛을 먹으면 짠맛이 먹고 싶고, 짠맛을 먹으면 단맛이 먹고 싶은 걸까?

황교익 작가는 단맛과 짠맛의 비밀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소금기가 있는 짠맛을 찾는 것은 체액의 나트륨 이온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인간의 본능이라고 이야기하는 황 작가. 

또한, 그는 당을 섭취하면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에 계속 단맛을 찾게 된다고 설명한다. 

우리 인간이 '단짠단짠'을 반복해서 먹는 이유가 본능에 있다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빅뱅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80~1990년대생은 '설탕수저 세대'?!

산업화 이후, 사회에 설탕이 저렴하게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설탕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에 많은 나라에서 당류 저감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는 황교익 작가. 

그러나 한국인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72.1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인 50g보다 높은 상태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1980~1990년대생들은 분유부터 이유식까지 너무 어릴 때부터 단맛에 중독된 일명 '설탕수저 세대'라고 말하는 황 작가. 

이는 '단 음식에 대한 선호 현상'이 이제는 '슈가보이 신드롬'이라는 사회 현상으로까지 이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강연자와 퀘스터가 이슈를 만들어 나가는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