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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특종세상 도로 위의 무법자 유모차 여인의 비밀, 장경섭, 8년째 도로 위 유모차 여인 매일 유모차를 끌고 다닌다는 여자 경섭씨 도로 위의 무법자 유모차 여인 현장르포 특종세상 342회

애니 2018. 10. 5. 22:27

 

2018년 10월 5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342회 '도로 위의 무법자 유모차 여인의 정체는?'


도로 위의 무법자 유모차 여인의 정체는?
도로 위의 무법자 유모차 여인의 비밀
65세 장경섭


몇년째 거리를 떠도는 도로 위에 무법자
차들이 쌩쌩 달리는 차도를 막무가내로 걸어다니는 여자
유모차를 끌기에 인도는 불편하다며 차도를 걷는 것은 물론 망설임 없이 무단횡단 까지 감행하는데..
벌써 8년 째 유모차를 끌고 다닌다는 여인
요자는 잃어버리면 안될 귀중한 것을 유모차에 싣고 다닌다고 말하는데..

 

집이 있지만 있으나마나 하다며 집에 있는 살림살이를 유모차에 싣고 다니며

공원에서 밥을 지어먹고 화장도 하는 여자

그녀의 유모차에는 휴대용 가스렌지, 화장품, 가위, 냄비 등

잃어버리면 안될 소중한 물건들을 실었다는데..

심지어 반려동물 고양이 까지 싣고 다니는 여자

 

인근 한 빌라

빌라가 여자의 집이라고 하는데..

여자의 집을 찾아간 제작진, 그런데 여자는 지난 밤 도둑이 들었다고 하는데..

 

8년째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고 있다고 말하는 여자

때문에 집에 간장, 고추장, 된장이 없고,

밤이면 무서워 공원 화장실에서 휴식을 취하다 새벽에야 겨우 집으로 향한다는데.. 

 

과거 부유하게 살았다는 여자

그녀는 한 종교에 빠져 지냈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여자가 변하기 시작했다는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어기재였다는데..

전문가의 도움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 경섭씨

작은 배낭 하나를 매고 외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무거운 인생을 끌고 다녔던 여인, 이제는 그 향하는 곳이 어디든 자유롭게 다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