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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눈 뻐꾸기 둥지 안의 적 줄거리 탁란 동물 독일 갈대밭 개개비 쇠개개비류 잠비아 사바나 큰벌꿀길잡이새 쇠벌잡이새 스페인 까마귀 큰점무늬 뻐꾸기 세계의눈 2018년 9월 22일 방송

애니 2018. 9. 22. 12:50


세계의눈 뻐꾸기 둥지 안의 적 줄거리 탁란 동물 독일 갈대밭 개개비 쇠개개비류 잠비아 사바나 큰벌꿀길잡이새 쇠벌잡이새 스페인 까마귀 큰점무늬 뻐꾸기 세계의눈 2018년 9월 22일 방송

 

* 방송일: 2018년 9월 22일 (토) 오후 3시 30분

* 부제: 뻐꾸기, 둥지 안의 적

* 원제: Cuckoo – The Enemy In My Nest

 

줄거리

뻐꾸기는 남의 둥지에서 알을 낳는 걸로 유명한 일명 ‘탁란’ 동물이다. 

알을 맡길 새의 종류에 따라서 자신의 알도 형태와 크기, 색깔, 무늬 등을 바꾸고, 갖은 속임수와 전략을 써서 어떻게든지 다른 새의 둥지로 파고든다. 

독일의 한 갈대밭에 서식하는 뻐꾸기는 개개비와 쇠개개비류의 둥지 주변을 맴돌며 알을 낳을 기회를 엿본다. 

그렇게 해서 부화한 뻐꾸기 새끼는 누구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개개비 새끼들보다 며칠 일찍 태어나며, 아직 부화하지 않은 개개비 알을 물로 떨어뜨려 먹이를 독점한다. 

잠비아의 사바나에 서식하는 큰벌꿀길잡이새 역시 굴을 파고 알을 낳는 쇠벌잡이새 둥지에 잠입해 알을 낳는다. 

큰벌꿀길잡이새 새끼는 맹금류와 닮은 날카로운 부리로 쇠벌잡이새 새끼들을 공격해 죽이고 먹이를 독차지한다. 

벌집이 있는 곳까지 인간을 인도하고 대신 밀랍을 얻어먹는,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큰벌꿀길잡이새도 마냥 선하지만은 않은 것이다. 

반면에 스페인의 큰점무늬뻐꾸기는 까마귀 둥지에 알을 낳는데, 큰점무늬뻐꾸기 새끼는 양부모 새들에게 먹이를 재촉하는 역할을 하면서 오히려 뻐꾸기 새끼들이 함께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