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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시선 시골에 온 오늘의 기술, 평창 의야지 마을 백령도 대피소 드론섬 임자도 초등학교 교사 최홍중 4차 산업 넷맹 650만명 정보소외계층 경제적 손실 시골에온오늘의기술 다큐시선 79회

애니 2018. 9. 20. 19:44


다큐 시선 시골에 온 오늘의 기술, 시골은 없다, 평창 의야지 마을, 백령도 대피소, 드론섬 임자도 초등학교 교사 최홍중, 4차 산업 시대, 넷맹 650만명, 정보 소외 계층 경제적 손실, 시골은 없다 다큐 시선 79회 2018년 9월 20일 방송


다큐 시선 79회 시골은 없다, 2018년 9월 20일 방송


인터넷을 쓰지 못하는 넷맹 650만명, 국민 5명중 한 명은 정보 소외계층이다. 

정보 격차는 경제적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시골이 선택한 해답은 무엇일까?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국민 5명당 1명은 정보의 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다고 한다. 

오늘날의 정보의 격차는 단순히 인터넷을 다루지 못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행정정보서비스, 금융거래, 온라인 쇼핑 등 정보 혜택을 누리지 못하여 발생하는 불이익은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다. 

커져만 가는 정보의 가치 속에서 한적한 시골 마을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전기 목책을 해도 들어오고. 더 이상 멧돼지를 잡을 방법이 없어요.“ - 의야지 농가 농민 인터뷰 중- 

마을 해발 700m의 산간 마을의 포식자 멧돼지. 

점점 영리해지는 멧돼지와 길고 긴 전쟁 중인 평창 의야지 마을에서 최신 기술을 도입하기로 마음먹었다. 

IT기술을 통해 멧돼지를 퇴치하고자하는 마을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눅눅하고, 축축하고, 엄마 얼굴도 못 보니까 무서웠어요. 대피소에 오는게 싫었어요.” - 백령도 주민 인터뷰 중- 

2010년 천안함 사건을 시작으로 이어진 연평도 포격도발. 

최근 남북 분위기가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백령도 주민들에게 분단 상황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퀴퀴하고 어두운 대피소와 잦은 피난 훈련은 주민들의 오랜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최근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백령도 대피소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백령도 대피소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4차산업혁명에 드론이라는 것은 활용가치가 어마어마한데 교육을 해놓으면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자남초 교사 인터뷰 중- 

의료, 유통, 영상, 재난사고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4차 산업 시대의 핵심기술 드론, 단순히 군사용 목적이 아닌 다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는 드론은 앞으로의 우주탐사에서도 활용될 정도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드론으로 농약을 살포하고, 드론을 통해 찍은 영상을 관광안내로 이용하기까지 한적했던 섬마을에도 드론 열풍이 불고 있다. 

드론섬 임자도에서 꿈을 키우는 임자남초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큰 애가 1학년때 들어왔는데 지금 5학년이거든요. 교육적인 면에 있어서 임자도가 많은 부분들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임자도 초등학교 교사 인터뷰 중- 

제작진은 임자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최홍중씨를 만나볼 수 있었다. 

온 가족이 섬에 들어온지도 벌써 6년의 시간이 지났다. 

자진하여 섬마을에 남기로 한 그가 변화된 도서 지역의 교육 환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우리가 알고 있던 시골은 없었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시골의 오늘은 어떤 모습일지 다큐시선 79화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