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찰스 러시아 옥사나, 전북 완주 삼례여중 축구 수비수, 고려인 2세 아버지 김용화 막내딸, 러시아인 어머니, 책벌레 웹툰 작가 꿈, 고려인 3세 10대 소녀 김 옥사나 이웃집찰스 154회
KBS1 리얼 한국 정착기, 이웃집 찰스 154회 '러시아 옥사나' 방송 소개 ( 이웃집찰스 2018년 9월 4일 방송 )
주내용 : 러시아 옥사나, 전북 완주 삼례여중 축구 수비수, 고려인 2세 아버지 김용화 막내딸, 러시아인 어머니, 책벌레 웹툰 작가 꿈, 고려인 3세 10대 소녀 김 옥사나
편성 : KBS1 (화) 19:35
진행 : 최원정
출연 : 조피노, 앤드류, 앤소니
책벌레의 하루
이웃집 찰스 (1TV, 9월4일)
축구 선수? 웹툰 작가? 꿈 많은 러시아 10대 소녀 김 옥사나의 이야기
우리 아빠 좀 설득해줘요~ 축구를 그만두고 싶은 옥사나의 진짜 속내는?
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154회에는 고려인 2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꿈 많은 러시아 소녀 김옥사나가 출연한다.
2005년 5살 때 한국에 와 아버지 김용화 씨와 함께 살고 있는 김옥사나.
옥사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축구 선수를 시작해 현재 전북 완주 삼례여중의 축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런 옥사나에게 축구 말고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하는데...
요즘 들어 축구가 너무 힘들다는 옥사나, 고강도 훈련도 힘들지만 3 개월 전 무릎 부상을 당해 몸이 예전만큼 가볍지 않은 것도 이유이다.
그런 옥사나의 새로운 꿈은 바로, 웹툰 작가이다.
이번 년부터 도서관에 드나드는 횟수가 부쩍 늘더니 책에 푹 빠져버렸다는 후문!
옥사나는 고등학생이 되는 내년부터는 일반고로 진학해 평범한 여고생이 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옥사나의 새로운 꿈을 반대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옥사나의 아버지 김용화 씨다. “예술은 먹고 살기 어려워~ ”라며 옥사나의 새로운 꿈을 반대하는데!
과연 옥사나는 아빠를 설득할 수 있을까?
축구 그만두는 것을 반대하는 아빠를 미워할 법도 한데, 옥사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언제나 아빠에게 애교 만점 막내딸이다.
축구부 합숙 생활 때문에 아빠와의 보내는 시간은 고작 2주에 한 번뿐.
사실 옥사나가 축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도 아빠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라는데….
이런 옥사나의 깊은 속내를 아버지는 아는지 모르는지 옥사나는 답답하기만 하다.
그런 반면 옥사나 아버지 김용화 씨 나름대로 옥사나가 축구를 계속했으면 하는 이유가 있다는데…….
과연 옥사나 아버지 김용화 씨의 숨겨진 속내는 무엇일까?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부녀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옥사나 부녀의 한국살이는 오는 09월 04일 KBS1 <이웃집 찰스>에서 오후 7시 35분에 공개된다.